사상소식지 : 217 호

한마음오피스 유철민 씨, 영예의 태극마크

볼링국가대표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출전

 

 

 

괘법동에 위치한 (예비)사회적기업 한마음오피스 직원이면서 장애인인 유철민(37·사진) 씨가 영예의 태극마크를 달아 화제다.


유철민 씨는 최근 2014년 장애인 볼링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5월 태국에서 열리는 제1회 APTBF(아시아장애인볼링연맹)배 챔피언십 볼링대회에 참가하고, 오는 10월 18~24일 인천에서 개최되는 2014 인천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도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가족이 없이 홀로 장애인시설에서 자라온 유씨와 한마음오피스 전진호 대표의 인연은 각별하다. 전진호 대표가 후원자이자 보호자로 나서면서 그의 삶도 많이 바뀌었다.


처음엔 유씨의 건강증진 및 정서함양, 사회적응 등을 위해 취미로 가르친 볼링에 소질이 있는 것을 보고, 꾸준히 지도하게 됐다. 전 대표는 지도자자격증 2급과 국제심판자격증을 따가면서 그를 체계적으로 지도했으며, 끊임없이 연습하고 노력한 유씨는 각종 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로 별다른 수입이 없던 유씨가 각종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참가비, 숙식비 등 많은 경비가 들어 그동안 국제대회 출전은 커다란 꿈이었다. 이에 전진호 대표는 한마음오피스 매출액의 일부를 대회 출전 경비로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철민 씨는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성적으로 대한민국을 빛내고 금의환향 하겠다”고 말했다.


한마음오피스 (☎9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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