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오염·복원 과정 등 한눈에… 소개관·전시관·교육관 설치

공업화의 영향으로 오염됐던 하천이 최근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 역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코뮤지엄’(생태박물관)이 삼락생태하천 인근에 조성된다.
사상구는 2월 중에 삼락천 인근 낙동대로 1258번길 36(구소유 부지) 일대 대지면적 704.47㎡에 필로티형 지상 4층, 연면적 520㎡ 규모의 에코뮤지엄을 건립하기 위한 기본계획수립용역에 들어간다.
에코뮤지엄은 컨테이너아트터미널에 이어 강동권에서는 처음으로 사업비 16억3천만 원(시비)을 들여 오는 10월 공사를 발주하여 2015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에코뮤지엄에는 옥외 주차장을 비롯해 에코뮤지엄을 안내하는 소개관과 한 때 국가산업 중흥에 기여한 사상공업지역의 기업변천사 및 오염된 하천의 복원 과정 등의 사진을 선보이는 전시관, 교육관, 홍보관, 야외 전망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시설은 지역 내 산재해 있는 지역문화 자산을 보존 계승하면서 시민들에게 알리는 독특한 형태의 박물관으로 사상구에 숨겨져 있는 지역문화를 발굴·보존하고 지역을 소개하는 핵심 인포메이션 센터다.
에코뮤지엄에 담겨질 내용은 사상인디스테이션을 비롯해 광장로 명품가로공원, 삼락천 음악분수대, 삼락생태공원, 복이 있는 덕포시장, 강변나들교 프로포즈존과 대한민국 근대화의 중심에 있었던 사상공업지역의 역사 등으로 사상구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지역문화들이다.
창조학습과 관계자는 “에코뮤지엄이 내년 상반기 문을 열면 주민참여형 커뮤니티공간이자 지역을 소개하는 거점시설로 지역문화 발전은 물론, 하천 오염과 복원 과정에 대한 조명으로 환경보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조학습과(☎310-4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