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으로 하루 100원씩 1년간 3,200만원 모금·전달
하루 100원의 작은 정성을 꾸준히 모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는 ‘교복나눔 1004운동’에 사상 지역의 주민과 단체원·회사원 등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사상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교복나눔 1004운동 교육비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새내기 160명에게 1인당 20만 원씩 총 3천200만 원을 계좌 입금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녀, 소년소녀가장, 위탁가정아동 등이다. 신입생들은 지원금으로 재킷(웃옷)과 치마 또는 바지 각 1벌, 조끼·와이셔츠 각 1벌을 맞출 수 있게 됐다.
3천200만 원에 이르는 재원은 연중모금으로 마련했다. 하루 100원(월 3천 원)을 지정계좌로 후원하는데 주민·단체원·회사원·공무원 등 425명이 동참했다. 지난해 2월엔 3천만 원으로 150명을 지원했다.
한편 모라1동은 주민단체와 (주)일산전자 후원금 등 600만 원으로 신입생 20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했으며, 감전동은 260만 원(13명)을, 엄궁동은 동인병원과 (주)삼원액트가 내놓은 후원금 1천만 원으로 32명을 각각 지원했다.
복지정책과(☎310-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