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4일은 둘(2)이서 서로 사(4)과하는 ‘애플데이’였다.
신라중학교에서도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를 ‘사과의 주간’, ‘우정의 날’, ‘화해의 날’로 정해서 행사를 열었다. 나로 인해 상처 받았던 친구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전하고, 아픈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 우정을 두텁게 쌓고 서로 고마워하는 마음을 새겼다.
1학년 김수경 학생은 또래상담자로서 ‘애플데이’를 홍보하고 편지를 전달했다. 2학년 전윤지 학생은 사소한 오해로 다툼이 있었던 친구에게 편지를 써서 그동안 서먹서먹했던 친구와 서로 화해를 했다.
무엇보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친구에게 사과하는 일은 용기가 필요하다. 먼저 손 내미는 것을 굴욕이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있다면 진심을 담아 사과할 수 있는 용기가 얼마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일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애플데이’가 잠깐 스쳐지나가는 행사가 아니라 늘 우리에게 필요한 날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청소년기자 박 재 형 (신라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