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해운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전국 공모 제39회 부산미술대전’이 열렸다.
시립미술관 지하에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전시하는 어린이미술관이 별도로 마련돼 있었다. 2층에는 서양화·한국화·조각·판화·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었고, 3층에선 서예·디자인·기증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치원생 아이들이 친구끼리, 혹은 엄마와 함께 그린 그림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또 2층 서양화 전시실에 들어갔다가 탤런트 이민호가 출연한 드라마 주인공 모습들을 그린 작품(사진)을 보고 관람객 모두 미소 지었다.
통합 대상작 ‘현대인의 상처’라는 작품도 인상 깊었다. 이는 분홍색(다홍색) 바탕에 겹겹이 겹쳐 그린 작품으로 무슨 모양인지 무얼 말하고자 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 지 수 (모라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