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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꽃 가득한 만남의 장소 공동체 활동·생활문화 공간 동아리·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
우리가 자주 들르는 덕포시장에는 조금 색다른 공간이 있다.
시장하면 물건을 사고 흥정하고 구경하고… 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시장에서 공동체 활동과 생활문화 활동을 할 수 있다면 아마 고개를 갸우뚱거릴 것이다. 문화센터에서 오고 가는 이야기 같지만 덕포시장의 ‘시장통 사랑방’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들이 가능하다.
‘시장통 사랑방’은 덕포시장 내 횟집 골목 중간에 마련된 이름 그대로 사랑방이다.
오픈한 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 시장을 찾은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며 이야기꽃을 피울 수도 있고,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기도 한다. 동아리 모임터로 제공되기도 하는데, 가장 매력적인 것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덕포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도 다른 지역의 사람도 모두 OK!다.
이웃과 정을 나누고 마을을 가꾸기 위해 덕포 주민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만들어진 시장통 사랑방. 이곳은 마을의 역사와 환경·생태 등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마음의 문을 열고 즐겁게 사는 사람들의 공동체 모임인 ‘함께 사는 덕포사람들’이 만들었다.
‘함께 사는 덕포사람들’은 시장통 사랑방에서 생활강좌는 물론, 엄마와 아이의 두근두근 탐험대, 생태교육, EM발효세제 만들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강좌와 생활문화 활동이 펼쳐지는 이곳은 사랑방 손님으로 북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의 소통 공간이 되고 덕포시장을 찾은 사람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야기꽃이 가득한 사랑방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줄을 이을 것 같다.
‘시장통 사랑방’은 월요일∼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70-8682-4622번으로 하면 된다.
황 은 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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