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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전통의 선박엔진용 유압기계 전문 메이커
불량률 제로 ‘싱글PPM’ 대통령 표창 부산시 고용우수기업·기업인에 선정
새 사옥 이전 ‘제2의 도약’ 기대 어려운 이웃·장애인 돕기에도 힘써

전영근 대표
선박엔진용 유압기계 분야에서 28년째 한길을 걷고 있는 회사가 우리 지역에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사상구 낙동대로 1420번길 24(삼락동 343-6)에 위치한 (주)한미유압기계(대표 전영근).
한미유압기계는 최근 모라동에서 삼락동으로 사옥과 공장을 이전하면서 ‘제2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70명의 직원이 선박엔진용 연료·윤활 장치와 툴(tool)을 생산해 현대중공업(주), STX메탈(주), 두산엔진(주)에 납품하고 있다. 또 일본 미츠이, 가와사키, 히다치를 비롯해 중국 등에도 수출, 수출액이 총 매출(2011년 295억원)의 1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전영근 대표는 “1985년 7월 창립 이래 28년째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총 16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적극 국산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럽 제품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데다 품질도 우수한 것이 장점”이라며 “선박엔진용 연료분사노즐 테스트장치의 경우 3년간 1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사용압력 3천500bar(기압의 단위, 1bar=1㎏/㎠)의 초고압 펌프 및 기기류 생산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아울러 2007년부터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싱글PPM 운동’(Parts Per Million : 제품 100만 개당 불량품을 한자리 수로 줄이자는 운동)을 통해 고객지향적 품질문화를 추구하고 무결점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공정불량률을 77% 감소시키고 고객불량률 ‘0PPM’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공로로 2011년 4월에는 전 대표가 싱글PPM 품질혁신 유공자포상 대통령표창을, 2012년 4월에는 회사가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창출에도 힘써 올해 5월 부산광역시 고용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미유압기계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해마다 1천만원 이상 성금을 출연해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을 돕고 있다.
특히 한미유압기계 전영근 대표는 18번째 부산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이 돼 12월 5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아너소사이어티 인증서 등을 받았다. 전 대표는 2007년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한 이웃돕기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국제로타리클럽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영근 대표는 “그동안 봉사단체에서 배우고 깨달은 작은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또 “세계경제위기와 조선업 불황을 기술력과 긴축경영으로 이겨내는 것은 물론, 새 사옥 이전을 발판 삼아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주)한미유압기계 (☎305-2511, www.hanmihyd.com)

(주)한미유압기계 생산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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