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202 호

처음 열린‘낙동강생태해설사 워크숍’

 

‘낙동강생태해설사 양성과정 관계자 워크숍’이 처음 열렸다. 11월 30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연수원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강서·사상·사하 3개 구의 낙동강생태해설사와 관계자 등 45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은 남은숙 사상구 창조학습과 평생학습담당자의 구·군 컨소시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낙동강 하구의 생태환경과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천성광 ‘습지와새들의친구’ 상임대표의 강의로 오전 일정을 마쳤다. 강과 생태환경, 생태관광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나, 습지에 사는 곤충과 새들에 대해 교재 없이 사진을 보며 설명하고 지나가는 통에 아쉬움이 남았다.


오후 1시30분쯤 버스를 타고 신불산 자연휴양림에 가서 대기하고 있던 김영대 숲 해설사를 만났다. 신불교 앞에서 몸 풀기를 한 다음 파래소 폭포 쪽으로 올라가면서 꼬리표가 달린 나무를 하나씩 가리키며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약 2시간 후 15m 높이의 파래소 폭포에 도착해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생태탐방을 마치고 연수원으로 돌아와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다. 먼저 사상구에서 낙동강 하구 100경의 선정 목적과 이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사하구는 유치원에서 숲 체험 수업을 가진 것을, 강서구는 새와 연꽃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토론한 뒤 워크숍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워크숍은 낙동강을 사이에 둔 3개 구의 생태해설사들이 처음으로 함께한 것에 의미가 있었다. 또 낙동강 하구의 생태환경에 대한 개념 확립과 쉽고 재미있게 진행된 숲 해설에 대한 요령을 터득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낙동강 지역 3개 구 간에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으면 한다.


강 은 수(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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