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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신의 재능이나 물품, 희망쿠폰 등을 기부하는 ‘제2회 사상 나눔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괘법동 애플아울렛 광장과 명품가로공원에서 펼쳐진 박람회엔 사회복지시설 직원·봉사단체 회원·대학생·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사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고, 사상라이온스클럽·부산은행이 후원했다.
행사는 모듬북공연에 이어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플래시 몹’, 3색 1004(cm) 대형 가래떡 만들기 퍼포먼스, 나눔 캠페인, 나눔여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을 위해 수화통역사의 동시통역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이 정성껏 만든 가래떡은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참가자들은 ‘나눔부스’ 15곳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나눔을 체험하고, 에코백·장난감·패브릭 등 ‘나눔선물’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나눔 접수창구’도 크게 붐볐다.
어려운 이웃이 음식점이나 이미용업소·목욕탕 등을 무상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희망쿠폰 나눔가게’엔 64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목촌돼지국밥은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엠씨티뷔페·롯데리아는 저소득 어린이 100명을 초대하기로 했다. 애플아울렛(5천원 상품권 100장), 롯데시네마 사상점(영화관 입장권 30장), 새벽시장(30만원 상당의 식료품)도 나눔에 동참했다.
승학사(주지 종욱 스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450만원 상당의 나눔성품(20㎏짜리 쌀 100포)을 사상구에 전달했다.
여성자원봉사회는 시래기국밥 260그릇을 판매, 수익금을 교복나눔1004운동에 후원했다. 후원물품 1인 1점 가져오기에도 많은 주민이 동참해 55종 1천580개의 물품이 답지하는 등 따스한 손길이 이어졌다.
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전국 최초의 나눔도시 사상, 나눔이 생활이 되고 축제가 되는 사상을 만들기 위해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문의 : 복지정책과(☎31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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