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197 호

우리 함께 만들어요, ‘나눔도시 사상’ 〈6〉

 

 

 

목촌돼지국밥·은촌순두부, 사랑의 무료급식

 

사상역 앞에서 음식점 ‘목촌돼지국밥’을 운영하고 있는 박달흠 대표(54)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 매월 10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또 박달흠 대표는 매월 셋째 수요일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으로 100여 명의 저소득 어르신을 초청, 수육과 돼지국밥·떡·과일을 푸짐하게 대접하는 등 수익금을 지역사회로 환원함으로써 나눔 도시 사상, 행복한 사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꽃분(가명·79·삼락동) 할머니는 “그동안 홀로 집에서 반찬 한가지로 밥을 먹고 지냈는데, 지난달부터는 음식점에서 맛있는 수육과 과일을 즐길 수 있었다”며 다음달이 기다려진다고 한다.


박 대표는 “식당에 있는 재료와 반찬으로 정성을 다했을 뿐인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부끄러워진다”며 다음달부터는 식사할 수 있는 인원과 횟수를 조금씩 늘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감전동 사상구청 인근에 있는 은촌순두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조경희(53) 사장은 2011년부터 한달도 거르지 않고 저소득 어르신 70여 명에게 무료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이윤달(가명·88·감전동) 어르신은 혼자서 식사 해결이 가장 어려운 일이었는데 인근 식당에서 맛있는 반찬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해 주어 너무 고마워했다.


조경희 사장은 “어려운 여건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급식봉사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만큼 보람을 느끼는 일이기에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사상구에서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고자 하는 봉사단체를 찾고 있다. 아울러 급식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310-4342)으로 연락함으로써 배고픈 이웃이 없는 행복한 사상 건설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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