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포1동 희망디딤돌 추진위·봉사단 힘 모아 재개발구역 마을환경 개선
희망디딤돌사업이 어두침침한 마을을 밝고 산뜻한 동네로 바꾸고 있다.
최근 덕포1재개발구역 내 10통, 11통 지역의 좁은 골목길이 회색빛에서 하늘색, 분홍색으로 바뀌었다. 또 골목길 곳곳에 덕지덕지 붙어 있던 불법 광고물이 사라지고 담벼락에는 산뜻한 벽화로 장식됐다.
주민들은 지난 2월부터 스스로 나서 마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덕포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새마을금고·사상프린지 직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덕포1동 희망디딤돌사업 및 명품마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세옥)를 발족시켰다. 재능나눔봉사단도 만들었다.
먼저 추진위원회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어두운 골목길 담벼락을 화사하게 바꾸는 작업에 들어갔다. ‘작은사랑나눔봉사대’ 등 재능나눔봉사단과 주민들은 십시일반으로 출연한 찬조금 50만원과 덕포동 새마을금고에서 기증한 200만원으로 페인트를 구입해 직접 도색 작업에 나섰다. 골목길 입구에 있는 집 담벼락은 신라대 미술학과 학생들이 그린 벽화로 채워졌다. 어린왕자와 어린이들이 코끼리, 사자, 원숭이 등과 함께 뛰노는 모습을 그린 벽화는 지나가는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주민들은 “너무 어두침침해 통행을 꺼리던 골목길이 확 달라졌다”며 밝고 환하게 웃었다. 문의 : 덕포1동주민센터(☎310-3151)
사진 설명 - 덕포1동 희망디딤돌사업 추진위원들과 재능나눔봉사단이 골목길 담장을 산뜻하게 페이트칠하는 모습(왼쪽 사진). 코끼리, 사자, 원숭이 등이 그려진 벽화(오른쪽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