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196 호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 절전이 최고의 해법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냉방수요가 늘어나면서 여름철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더운 날씨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고 올해 신규 발전소가 거의 없는 데다 겨울에 풀가동했던 기존 발전소가 집중적으로 예방정비에 들어간 것도 일부 영향을 주고 있다.


올해 여름철 전력수급은 예비전력이 400만㎾를 밑돌고, 특히 8월 달엔 150만㎾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올 여름 전력수급에 위기를 겪지 않으려면 일반 국민이나 기업체, 너 나 할 것 없이 다함께 절전에 나서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범국가적인 절전운동과 함께 절전 대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예비전력은 500만㎾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마다 전력수급의 고비를 넘기곤 하는데 올해의 상황에서는 절전이 ‘최고의 해법’이다.


특히 여름철 전력 수요의 21%를 차지하는 냉방용 전기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절전의 핵심 방안이다. 전력 최대 수요의 50% 이상을 점유하는 산업계는 휴가기간 분산, 조업시간 조정 등의 절전대책을 수립해 전력수급 안정에 함께하기를 호소하고 싶다.


또한 백화점, 호텔, 은행 등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다중 이용시설도 냉방온도를 조금씩 높이고 냉방기 사용을 자제하는 방법으로 절전에 동참했으면 한다.

 

 

최 봉 석
한전 북부산지사
고객지원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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