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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 첨단산단 4월 착공 예정, 생산기술연구원 옛 사상고 터에 이전 추진
올해부터 노후된 사상공업지역을 밝고 활기찬 첨단산업단지로 확 바꾸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모라도시첨단산업단지가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는데 이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2014년까지 옛 사상고등학교 부지에 신축 이전하기로 했다. 사상첨단산업단지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모라동 655-27 상수도사업본부 야적장 부지에 추진 중인 ‘모라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사전환경성 검토, 주민 열람 및 합동설명회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벤처산업단지개발(주)(대표 박환기)이 추진하고 있는 모라첨단산단 조성사업은 2013년 12월까지 민간개발방식으로 사업비 1천117억원을 투입, 1만1천101.1㎡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7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과 오피스텔 형태의 산업지원 및 업무지원시설 2개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완공되면 200개의 지식산업체·정보통신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지난 연말 국회에서 생기원 동남권본부의 덕포동 옛 사상고 부지로 이전을 위한 ‘독립청사 건립 설계비’ 10억원이 확정되면서 본부 유치가 사실상 결정됐다. 생기원 동남권본부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산업현장의 기술적 애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하는 기관이다. 청사 준공은 2014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비(국·시비) 390억원으로 부지 2만5천276㎡에 연면적 1만9천834㎡ 규모의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에는 지상 5층 연구동 1개동과 뿌리산업, 풍력부품 등을 시험할 수 있는 파일럿 플랜트 1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욱이 이곳은 공사가 중단된 채 15년 이상 방치돼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어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별도로 부산하이테크시티 씨엔디 컨소시엄(사상공단 재창조를 위한 특수목적법인)은 주례동 일원에 ‘사상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일본 모리사와 협약식을 갖고 사업 컨설팅 용역을 진행하는 한편 국내외 금융회사를 상대로 투자유치에도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경제과 ☎310-3022〉
사진 설명 - 모라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 조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