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190 호

의원 칼럼 - 임진년(壬辰年)을 맞이하면서

 

조흥래 의원
(모라1·3동)

 

 

 

안녕하십니까? 모라1·3동 구의원 조흥래 입니다.
다가오는 2012년은 임진왜란(1592년)이 일어난 지 420년 되는 임진년입니다. 그 당시에 조선은 동인, 서인으로 나누어져 국론이 분열되어 있었기에 전쟁 징후를 알아보기 위해 통신사를 보내었지만, 다녀온 후 동인 김성일, 서인 황윤길은 각자 다른 보고를 하게 되고 그 이듬해 임진왜란, 정유재란 7년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왜국은 전쟁준비에 만반을 기하여 1군 가토 키요마사, 2군 고시니 유키나가, 3군 구로와 나가마사를 앞세워 3개월 만에 평양까지 밀고 올라가고, 가토 키요마사는 함경북도 종성까지 올라가서 조선의 왕자 두 명까지 포로로 잡고, 나아가서 6세 이하 어린 여자아이 포로는 극악무도하게 배를 가르고 소금을 절여 전리품(戰利品)으로 가져간 최고 악질의 장군입니다. 훗날 가토 키요마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독살을 당하는 천벌을 받지요.
당시 조선은 우리보다 미개한 왜인에게 이렇게 호되게 당하고도 국방임무, 민심수습, 국론통합을 못하고 있다가 37년 후 병자호란(1636년)이라는 외침을 또 당하고 이에 인조 임금이 삼전도(三田渡) 얼음장에서 ‘청’(淸)나라 누르하치에게 무릎 꿇는 치욕을 또 당합니다.
그리고 220년 후 동학혁명을 시작으로 조선은 완전히 왜인에게 강점당하게 됩니다.

 

구민 여러분! 본 의원은 이와 같이 420년 전 임진년을 되새기면서 2012년에 대해 우리의 각오를 더욱더 굳건하게 다져보고자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인구는 5천만명 정도입니다. 우리는 지하자원이 없어서 가공무역이라는 산업을 가지고 국민을 살찌워 가는 나라입니다. 한때는 신발, 합판산업에서 자동차, 선박, 전자산업으로 더 나아가서 원자력 및 태양에너지, 전기자동차, 우주항공 등 최첨단 과학 기술이 향후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살아갈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우리 대한민국은 더욱더 단결하고 똘똘 뭉쳐 국민의 단합된 모습을 세계만방에 보여야 합니다. 이래야만 국토를 지키다 거룩하게 전사하신 장병들의 넋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두 손 모아 무릎 꿇고 엎드려 그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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