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기술력·개성공단 발판으로 ‘힘찬 도약’ , 일자리 창출에 힘써 ‘고용우수기업’ 선정
“뛰어난 기술력으로 최고 품질의 신발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올해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신발제조업체 (주)바라크(BARAQ)의 김주삼 대표이사는 ‘특성화된 고도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바라크’가 히브리어로 ‘축복’이라고 말하는 김주삼 대표는 “국내외 바이어들이 신발 디자인 한 장만 보내주면 개발실 직원들이 밤을 새워 제품 샘플을 만들어낼 자신이 있다”며 자체 기술력과 생산력에 대한 큰 자부심을 나타냈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필라(FILA)와 헤드(HEAD), EXR, 데상트 등 7곳에 아동화와 스니커즈, 키 높이 신발 등 다양한 제품을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또 신발제조업체로는 드물게 A/S센터도 갖춰 고객이 요구하면 말끔히 수선해 보내주고 있다. 모라동 본사와 삼락동 2공장, 북한의 개성공단 내 공장 등 3곳에서 700여 직원이 연간 150만 켤레의 신발을 생산(올해 말 기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04년 3월 설립 이후 해마다 20~30%씩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국내 생산라인을 증설하면서 5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에 선정(2011년 7월 28일)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신발생산과정에 있어 재봉은 매우 중요한 공정인데 북한 개성공단 공장에서 40% 정도를 맡고 있다”며 “한국과 중국에 비해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북한 근로자의 숙련도까지 높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생산시설의 40% 정도를 가동 중인 개성공단 내 공장이 풀 가동되면 회사는 한 단계 더 도약을 이룰 뿐만 아니라 남북협력관계 및 대외신인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경영혁신, 기술혁신, 품질향상을 강조하는 김주삼 대표는 “최근 들어 인건비와 물가가 오르는 데다 중국 등에서 수입하는 원자재 가격도 날로 치솟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탄탄한 생산력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주)바라크(☎301-0631) 구청 지역경제과(☎310-3022)

사진 설명 - (주)바라크 김주삼 대표, (주)바라크가 생산하는 다양한 신발제품(위 사진).
모라동 본사 신발제조과정(아래 왼쪽 사진). 북한 개성공단 내 ‘바라크 개성’ 공장 전경(아래 오른쪽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