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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6만 주민·다문화인 한데 어울려 ‘화합 한마당’ 올해로 11돌을 맞은 사상강변축제가 그 어느 해 보다 성황리에 열렸다. ‘아름다운 동행, 다문화 이웃과 함께’라는 주제로 지난 8일과 9일 삼락생태공원(삼락강변공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엔 우리 사상구민은 물론 부산시민과 김해시민, 다문화가족 등 모두 6만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 〈특집 사상강변축제 화보〉 축제 기간 동안 우리 구민 등은 공원 잔디광장에서 다문화 가족, 외국인 유학생·근로자들과 한데 어울려 우리 음식인 무지개 비빔밥과 아시아 5개국의 전통 음식을 서로 맛보고 비교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사상나가수 경연대회’(사진)에 청중평가단으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거나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으로서 참여하여 함께 박수치며 노래 부르고 환호하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젊은 학부모들은 우리의 밝은 미래이며 희망인 아이들의 손을 잡고 평생학습축제 부스에 들러 흙으로 작은 그릇을 함께 빚어보았으며, 이색자전거도 같이 타고 페달을 힘껏 밟으면서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네오필하모니오케스트라 개막축하공연을 비롯해 동서대학교 ‘뮤지컬 갈라쇼’, 양희은·추가열의 히트곡 퍼레이드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축하공연에 이어 ‘강강술래 플래시몹’이 펼쳐지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이웃과 서로 손에 손을 잡고 덩실덩실 어깨춤 추거나 강강술래를 하면서 ‘함께하는 우리’임을 온몸으로 느꼈다. 이번 축제를 주최·주관한 구청과 문화원은 “주민과 다문화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축제가 그 어느 때 보다 이웃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 사랑과 인정으로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가 됐다”며 “내년 제12회 축제 땐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뵙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홍보과 ☎310-4062〉 〈사상문화원 ☎316-9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