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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농 허건 ‘이송도’ 등 100인 작품 8월 14일까지 선보여
28년 전통의 부산 대표 화랑인 ‘타워갤러리’(관장 김영태, 사상구 삼락동 73-3)가 이전 1주년 기념 특별전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워갤러리는 한국화를 비롯해 문인화·서예·서양화·수채화?판화 부문에서 대표적인 작가 100인의 작품을 1, 2부로 나눠 전시하고 있다. 민족화의 대맥인 남농 허건의 ‘이송도’(二松圖) 뿐만 아니라 신창호 화백의 서양화 ‘거북바위’, 김영태 화백의 ‘신촌하경’, 최봉식 작가의 도예 작품 등을 선보인다. 특별전은 낙동강변 삼락IC 앞에 있는 (주)국제식품 빌딩 4층 타워갤러리에서 8월 14일까지 계속된다. 지난 1984년 10월 문을 연 타워갤러리는 개관 27년 만인 지난해 8월 28일 중구 지역에서 삼락동으로 이전했다. 70평 규모로 새롭게 단장한 타워갤러리는 이전 개관을 기념하는 첫 초대전인 ‘청조회전’을 시작으로 정우범 초대전, 김화태 최기화 부부 작품전, 안귀녀 서양화작품전, 김설화 초대전 등을 잇따라 열어 주목을 끌었다. 김영태 관장은 “그동안 다져온 명성과 갤러리 경영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사상에서 미술문화의 꽃을 다시 피워 볼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엄마 아빠와 함께 아이 손잡고 시원한 타워갤러리로 나들이 와서 수준 높은 미술작품도 감상하고, 아름다운 낙동강 노을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타워갤러리(☎464-3939)

사진 설명 - 남농 허건의 ‘이송도’(왼쪽 사진)와 최봉식 작가의 도예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