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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활력이 용솟음치는 곳으로…
덕포는 강선대 바위언덕과 큰 포구가 자리 잡은 동네라 하여 지명이 유래됐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 흔적을 강선대에서나 찾을 수 있을 만큼 환경이 많이 변했다. 하지만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의 ‘크고 어진 마음’은 변하지 않아 덕포2동은 주민화합이 잘 되고 인정이 넘치는 동네로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덕포2동은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각급단체의 사회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지는 마을이다. 새봄이면 새마을협의회의 지신밟기로 한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고, 덕포체육공원과 백양공원에 봄꽃을 심어 이웃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해마다 3월이면 개강하는 어르신교실에서의 무료급식행사는 어느덧 일상이 되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덕포2동을 사랑하는 모임(덕2사모)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고, 아파트 경로당에서도 경로잔치, 야외나들이 등 많은 행사가 있었다. 마치 따스한 봄 햇살 같기도 하고 평화로운 호수의 잔물결 같기도 한 덕포2동의 나날들이 올 들어 조금씩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새로운 도전! 덕포2동은 보다 나은 변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력이 넘치는 덕포2동을 위한 첫 걸음으로 ‘출생아 축하 및 산모건강 기원 축하선물 증정’, ‘아름다운 담장벽화거리 시범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낙후된 공장지역의 이미지를 확 바꾸고, 테마 있는 아름다운 공장담장을 조성하고자 주민과 공무원이 힘을 합쳤다. 6월 말 완료기념 축하행사를 열기까지엔 많은 어려움이 따랐지만 힘든 만큼 오히려 주민과 하나 되는 계기가 됐으며, 알록달록 아름답게 채색된 벽화들을 보면 덕포2동의 미래도 이렇게 아름답고 열정적이지 않을까 기대된다. 노란 은행잎이 아름다운 계절, 10월엔 ‘은행나무와 함께하는 작은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시낭송, 시화전, 작은 음악회 등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같이 즐기는 마을축제가 되기를 염원하고 있다.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마을의 정서를 지키면서 날로 새로움을 더해가는 덕포2동의 희망찬 미래가 우리를 설레게 한다. 〈덕포2동주민센터 ☎310-3161〉
사진 설명 - 덕포2동을 사랑하는 모임(덕2사모) 경로잔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