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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컨소시엄, 일본 모리사와 손잡고 ‘초대형 프로젝트’ 착수
사상공단이 첨단 하이테크시티로 재탄생한다. 사상첨단산업단지개발 컨소시엄은 일본의 세계적 부동산개발업체인 (주)모리빌딩과 지난 27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사업계획 컨설팅 및 투자유치협력 약정식’을 가졌다. 이 약정식에는 사상첨단산업단지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주)부산하이테크시티C&D·(주)삼정기업·(주)삼미건설 등 3개 업체 대표를 비롯해 (주)모리빌딩 이사, 구청장, 국회의원, 부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컨소시엄은 일본 모리사와 손잡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사상구 주례동 일원 옛 사상공업지역 12만3천㎡(약 3만7천평)에 총 사업비 1조3천억원을 들여 지하 5층~지상 48층 6개 동 규모(연면적 85만㎡-약 26만평)의 첨단산업단지를 2020년까지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IT(정보기술), 생명공학 등 첨단산업체가 입주할 아파트형 공장 4개동과 백화점, 아파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하이테크시티C&D 대표는 “일본 모리사가 사상공단 재창조 프로젝트의 컨설팅을 맡아 일본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현재 추진 중인 국내 금융권 및 연기금과 투자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이어서 사업비 조달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모리사는 일본의 대표적 도심재생 프로젝트로 꼽히는 도쿄 롯본기힐 첨단산업도시를 개발한 노하우를 갖춘 세계적인 업체다. 구청과 부산시도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구청장은 “사상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일본 모리사를 비롯해 국내외 대기업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사업 전망이 밝다”며 “사상공업지역을 밝고 활기가 넘치는 첨단산업도시로 바꾸는 이 사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과 ☎310-3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