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182 호

우수기업 탐방〈18〉 (주)창용금형

 

 

자동차 금형가공 전문 메이커


뛰어난 기술력·원가경쟁력으로 국내외 시장 적극 개척
무역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부산시 우수기업 선정

 

 

“중국보다 뛰어난 기술력과 일본에 앞선 원가경쟁력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적극 개척하겠습니다.”
자동차 금형가공 전문회사인 (주)창용금형 안창용 대표는 앞으로의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삼락천 옆에 위치한 (주)창용금형(사상구 삼락동 392-8)은 25년째 우리 사상지역을 지켜온 향토기업.
지난 1986년 11월 설립된 창용공업사를 모태로 하는 (주)창용금형은 초기엔 플라스틱 양동이·대야·쓰레기통 생산에 주력했으나, 1990년대부터는 사업영역을 자동차 플라스틱 금형부문으로 점차 확장했다.
금형(金型)은 규격이 동일한 제품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금속재료를 사용해 만든 ‘틀’로 자동차, 휴대폰, 전기전자 제품은 물론 각종 산업기계, 생활용품 등을 만드는 데 활용된다. 고무, 알루미늄, 아연, 플라스틱, 유리 등을 성형해 양산하는 기능을 한다.
안창용 대표는 “금형을 한마디로 말하면 ‘붕어빵’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붕어빵틀’과 같이 플라스틱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금형산업은 과거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던 시절, 단순 3D업종으로 취급받아 IMF 외환위기 이후 대기업에서 퇴출되는 등 수난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IT와 자동차산업에서 디자인과 품질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핵심 뿌리기반산업’으로 주목받으며 르네상스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금형은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생산되는 전형적인 중소기업형 기술집약산업인데, (주)창용금형은 20년 이상 자동차 내외장재 금형제작에 주력해온 덕분에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기아·삼성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는 물론 일본의 토요타·혼다·닛산 등 6개 자동차회사 1차 협력업체에도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1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부산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무역의 날엔 국무총리 표창도 받고 300만불 수출탑도 받았다.
안창용 대표는 “금형 한 세트 당 1억원에서 3억원의 고가인데다 제작기간도 1년 넘게 걸려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덕분에 최근 5년간 회사가 2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또 안창용 대표는 “금형 제작 소재지로는 땅값이 비싸긴 하지만 사상은 교통이 편리한데다 우수 인력도 많아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곳”이라며 “현재 500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제1공장을 본사 옆으로 옮겨와 가동을 하고, 화전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완공·가동하면 회사는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주)창용금형(☎301-6262), 지역경제과(☎310-3022)

 

사진 설명 - (주)창용금형  안창용 대표,  (주)창용금형 본사 전경.

OPEN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