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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처요령’ 익혀 피해 없도록 주의 당부, 기동포획단도 운영
“멧돼지를 발견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등을 보이지 마세요.” 사상구청은 최근 야생 멧돼지가 도심에 잇따라 출몰함에 따라 ‘멧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공무원과 야생동물보호협회 회원 등 8명으로 기동포획단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기동포획단은 사상경찰서 북부소방서 등과도 긴밀한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고가 들어오는 즉시 현장에 출동, 멧돼지 포획활동을 벌인다. 또 주례2동 한효아파트 뒤 등산로 입구를 비롯해, 모라1동 벽산아파트 등산로 입구 등 주요등산로 5개소에 야생 멧돼지 출몰예상지역이므로 등산객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야생 멧돼지 발견 시 주민 대처요령’을 구보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반상회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대처 요령으로, 멧돼지와 마주쳤을 경우 소리를 지르거나 등을 보이면 겁을 먹은 것으로 알고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절대로 돌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위협적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지 말 것을 요청했다. 구청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최근 먹이 부족 등으로 도심으로 내려온 멧돼지의 경우 공격성이 높다”며 “대처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월 28일 주례2동 한효아파트 뒤 백양산에서 멧돼지 1마리가 발견됐으며, 11월 24일에는 삼락강변공원 내 도로에서 멧돼지 1마리가 차량에 치여 숨졌다. ※ 신고·문의 : 사상구청 환경위생과(☎310-4382, 야간 310-4222) 사상경찰서(☎112), 북부소방서(☎119),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부산지회(☎261-2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