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178 호

다문화가정에 ‘찾아가는 한글교육’

 

드림스타트센터, 엄마와 아동이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 운영

 

사상구 드림스타트센터가 이달부터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인 ‘문화사랑 더하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힘든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등 7가족, 23명을 대상으로 한다.
동화구연 강사와 한국어교육 지도사가 3개월 동안 매주 1회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그림 동화책을 읽어주고 올바른 발성법, 제스처, 성대모사 등을 가르쳐준다. 또 한국어를 기초부터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 표현을 익히게 된다.
19일에는 온 가족이 사상어린이도서관을 방문, 신비한 매직공연을 관람하고 간단한 마술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새해 1월과 2월엔 우리 전통음식인 한과를 직접 만드는 실습을 해보고, 꽹과리 장구 북 등 사물놀이를 감상하고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3개월간 운영되며,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센터 담당자는 “미취학 자녀의 교육은 엄마의 역할과 지도가 절대적이지만, 결혼이주여성 대부분이 한국어에 서툴러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엄마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사업팀 ☎310-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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