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177 호

우수기업 탐방 (16) (주)제이씨텍

 

전기전자·정보통신 신제품 개발에 ‘매진’

 

금고용 디지털락·헬스케어용 의료기기·가전용 디스플레이 생산
2010 고용우수기업·부산시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아파트형 공장인 감전동 벽산디지털밸리 509호에 위치한 (주)제이씨텍(대표 정익주)은 금고용 디지털락, 헬스케어용 의료기기, 가전제품용 디스플레이 등 각종 전기전자·정보통신제품을 연구·개발하는 벤처 기업이다.
IMF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8년 5월 5명의 인원으로 출발한 (주)제이씨텍은 12년이 지난 지금은 40명의 직원을 거느린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들어 냉장고용 디스플레이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회로기판) 조립라인을 추가 설치하고 직원도 11명이나 새로 채용해 2010 고용우수기업, 2010 부산시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제이씨텍 정익주 대표는 “10개의 제품을 연구·개발해서 단 1개만 성공해도 기업은 일어선다”며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금고용 경보기와 금고용 디지털락이 우리 회사의 효자상품”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금고용 디지털락은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명품금고’ 전문 메이커인 (주)디프로매트에 납품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 붐이 한창이던 2001년 말 심혈을 기울여 개발에 성공한 ‘인터넷폰’제품을 의욕적으로 출시했으나, 마케팅에서 실패의 쓴잔을 마셨다고 한다.
정익주 대표는 “모든 기업이 R.P.M(R&D, Production, Marketing - 연구개발, 제품생산, 판매)이라 불리는 3번의 고개를 잘 넘으면 성공하는데,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마케팅 고개에서 번번이 주저앉아 버려 안타깝다”며 우수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해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 회사는 디스플레이 PCB ASS’Y와 금고용 디지털락 판매 호조에 힘입어 안정적인 매출(올해 30억원, 내년 50억원 목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업부설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밤낮을 잊고 헬스케어용 의료기기 등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어 회사의 미래가 밝다고 말하는 정익주 대표는 “전기전자·정보통신 연구개발 전문회사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문의 : (주)제이씨텍(☎329-7891~2, www.jctech.com) 구청 지역경제과(☎310-3022)

사진 설명 - (주)제이시텍 정익주 대표(왼쪽 사진)와 냉장고용 디스플레이 PCB 조립라인에서 일하는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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