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177 호

‘희망디딤돌’프로젝트 시작

 

구청·주례2동 지역공동체, 저소득주민 복지환경 개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디딤돌’이 되어드립니다.”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독지가 등이 지역공동체 복지네트워크를 구성, 구청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환경개선사업인 ‘희망디딤돌사업’을 벌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정보대 사랑의 봉사센터를 비롯해 좋은삼선병원,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찬양하는교회 등 주례2동 지역 13개 사업체와 봉사단체 대표들은 4일 오전 11시 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가칭]행복(희망)마을가꾸기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환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주례2동 경부선 철로변의 저소득 밀집지역인 20통, 21통, 22통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060세대 2,300여 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참여형 복지사업’을 펼쳐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2년 동안 61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인데 6가구엔 벌써 도움의 손길이 닿았다. 담장이 무너지고, 출입문이 부서진 헌집이 새집으로 변신했다. 장판과 벽지도 산뜻한 것으로 바꿔주었다. 주거환경 개선에 미8군ARMY 자원봉사대(대장 안상록), 작은사랑나눔봉사대(대장 장병식)가 힘을 보탰다.
또 쌀과 장학금 등 690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과 중증장애인들을 찾아뵙고 밑반찬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주고 있다.
이밖에 구청과 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 받아 빠른 시일 내 CCTV도 3곳에 설치하고, 보안등도 10곳에 설치해 골목길을 밤에도 환하게 밝혀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주민생활지원과 담당자는 “주례2동 철로변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의 기업체와 대학, 복지관, 봉사단체, 종교계가 복지네트워크를 만들어 아름다운 상부상조의 공동체 정신을 구현하기로 해 구청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민생활지원과 ☎310-4342, 주례2동 ☎310-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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