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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천은 자연하천으로… 낙동강살리기사업 다음달 착수
다음달부터 삼락천을 생태하천으로, 감전천을 자연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부산시는 9월부터 낙동강살리기 43공구 정비사업(삼락·감전천 정비사업)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비 673억 원을 들여 2012년 8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선 감전천과 삼락천에 쌓인 오니 7만8,000㎥를 준설한다. 사상공단 조성과 함께 쌓인 오염된 흙을 파낸다. 또 낙동강에서 감전천·삼락천까지 연결되는 길이 132m의 관 2개를 매설해 하루 8만6,400톤의 물을 흘려보내게 된다. 수질 악화와 수량 부족을 한꺼번에 해결하기 위해서다. 차집관로도 정비한다. 공사에 앞서 부산시 건설본부는 26일 오후 2시30분 사상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으로 하천 주변에 설치된 복개·노상주차장(347면 규모)이 폐쇄되면 주차난이 예상됨에 따라 부산시가 대체 주차장 확보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20일 오후 4시30분 삼락천과 감전천 일대(7.5㎞)를 현장 점검(사진)했다. 허 시장은 이날 “공사기간 동안 인근 기업과 주민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구청이 건의한 (대체 주차장 확보) 방안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송영범 부산시 건설본부장은 “다음달 중으로 모라동 상수도본부 자재야적장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며, 사상경찰서 주변 주차장 확보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해 대체 주차장 확보 가능성이 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