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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최진희 흥겨운 공연, 우리동네 가수 신명나는 무대에 박수갈채 모라1동 신은경 씨 영예의 최우수상
“딩동댕∼ 전국∼노래자랑∼” 26만 사상구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KBS 전국노래자랑 사상구편’이 1일 오후 1시 삼락강변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노오란 유채꽃이 활짝 핀 삼락강변공원을 찾은 1만여 명의 주민들은 흥겨운 잔치를 즐겼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전문MC 송해 씨의 구수한 진행과 초청 가수 김혜연(소문난 사랑), 박진도(얼레리 꼴레리), 정정아(꽃비 여인), 박구윤(뿐이고), 최진희(아니면 어떡하니)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사상구에서 내로라하는 ‘우리 동네 가수’들이 총출동해 끼와 노래솜씨를 뽐내자 1만여 관중들은 노래도 듣고 응원도 하면서 한바탕 웃었다. 모두 18명(형제·자매·부녀 3팀 포함)이 펼친 노래자랑 본선에서는 가창력이 뛰어난 신은경(28·모라1동)씨가 섹시 댄스를 선보이고 ‘버블송’을 멋들어지게 불러 영예의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어 ‘진또배기’를 선사한 멋쟁이 김성은(42·주례1동)씨가 우수상과 상금 70만원을, 듀엣으로 ‘당신이 좋아’를 선보인 도동현(42·삼락동)씨와 그의 딸 도유화(11)양이 장려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눈물의 연평도’를 애절하게 부른 ‘영어박사’ 박옥주(79·모라1동) 할머니와 목발을 짚고 무대에서 ‘황진이’를 열창한 김재민(25·괘법동)씨가 인기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녹화를 마친 ‘KBS 전국노래자랑 사상구편-제1512회’는 일요일인 23일 낮 12시10분부터 1시간10분 동안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됐다. 〈문화공보과 ☎310-4062〉
사진 설명 - 1일 삼락강변공원에서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사상구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신은경 씨가 마이크를 쥐고 앵콜곡을 부르고 있다. 삼락강변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왼쪽 사진)과 초청 가수 김혜연과 함께 흥겹게 춤추며 노래하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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