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168 호

‘티끌 모아 태산’ 교복나눔 1004 운동

 

 

하루 100원의 작은 정성으로 1,513만원 모금… 신입생 75명 지원

 

저소득 청소년들의 교복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교복나눔 1004 운동’이 첫 결실을 거뒀다.
구청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실시한 지정기탁 모금에서 1,513만원(599구좌 846만8000원, 일시금 666만2000원)을 모았다.
구청은 25일 오후 3시 3층 영상회의실에서 ‘교복나눔 1004 운동’신입생 사랑 교복비 전달식을 가진다. 이날 중·고등학교 신입생 75명(중 25명, 고 5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교복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년소녀가장, 위탁가정아동,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중·고교 입학생이다.
특히 SK스마트학생복 모라점(대표 최동영)이 시장가격 26만원 상당의 교복을 20만원으로 할인 제공하기로 해 학생들은 재킷(웃옷), 치마 또는 바지 각 1벌, 와이셔츠 2벌을 맞출 수 있게 됐다.
구청이 지정기탁으로 성금을 모은 것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비계획적으로 이뤄지던 교복지원을 정기적인 후원·결연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주민생활지원과 이웃돕기 담당은 “하루 100원의 작은 정성으로 소년소녀가장 위탁가정아동 등 어려운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주는 ‘나눔천사’가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지정기탁 계좌를 신청하는 후원자가 늘고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교복나눔 1004 운동’에 동참을 희망하는 주민과 기업은 참가 신청서(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동주민센터 비치)를 작성하고 하루 100원(월 3000원)을 후원하거나 일시금으로 기탁하면 된다.
〈주민생활지원과 ☎310-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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