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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삼락강변공원 ‘소망기원 지신밟기’ 등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
제11회 사상전통달집놀이 행사가 정월 대보름날인 28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삼락강변공원 사이클경기장에서 펼쳐진다. 26만 사상구민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고, 구민 화합 및 전통문화 계승 등을 위해 개최하는 사상전통달집놀이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열려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행사는 이날 오후 3시 길놀이로 시작된다. 풍물패와 주민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사상역 앞에서 출발, 경남약국→사상초등학교→한신아파트→행사장(삼락강변공원 사이클경기장)까지 길놀이를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 오후 3시부터 행사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경연대회와 민속놀이가 진행된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식전행사로 축하공연과 고전무용, 민요경창, 동래학춤, 가야금병창 등 다양한 민속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5시20분부터 본행사로 개회식과 월령기원제, 소망기원 지신밟기, 불씨채화, 달집점화, 강강술래, 불꽃놀이, 쥐불놀이 등이 펼쳐진다. 달집놀이 행사는 백양산 위로 둥근 대보름달이 떠오르는 오후 6시30분께 50여 명이 동시에 초대형 달집에 불을 붙이는 순간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에 사용될 달집은 높이 25m, 지름 10m의 초대형으로 제작되며, 산림 생장촉진을 위한 간벌 시 발생되는 나무와 폐목, 왕대나무, 볏짚 등으로 만들어진다. 사상구청과 사상문화원은 “달집놀이는 액을 없애고 풍년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민속놀이”라며 구민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이 행사에 보다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공보과 ☎310-4062〉 〈사상문화원 ☎316-9111〉
사진 설명 - 제11회 사상전통달집놀이 행사가 28일 오후 3시∼8시 삼락강변공원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달집놀이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