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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도서 기증·장학금 수여·신입생 교복 지원 잇따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미래의 주역으로 커가고 있는 어린이들이 집 가까이에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는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는 장학사업, 교복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전 11시30분 모라1동 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기증식이 열렸다. 이날 모라1동 우성2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오상완 (주)상영아이앤피·상영금속 회장이 300만원 상당의 신간 도서를 기증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기증자의 성함이 새겨진 책들은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에는 사상구새마을문고(회장 김성안)가 사랑의 도서보내기 운동을 벌였다. 새마을문고는 이날 관내 작은도서관 3곳에 신간 300여 권(330만원 상당)과 구간 700여 권 등 모두 1,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지난달 27일에는 희망근로자들이 엄궁작은도서관에 도서구입비를 기탁했다. 강천호 씨 등 희망일꾼 59명은 이날 엄궁동 둘레길 개통식장에서 성금 29만1,000원을 모아 주민자치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입점한 ‘골드윈코리아 노스페이스’(지점장 정미숙)는 22일 덕포2동에 위치한 부산에너지과학고등학교 학생 6명에게 50만원씩 모두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6일에는 사상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50만원씩 모두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미숙 지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사상구지회도 23일 오후 6시30분 구청 다목적홀에서 저소득층 자녀 12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모두 12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한편 오는 29일 오후 4시 학장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사랑 나눔이야기’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내년에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자녀 24명에게 교복구입비로 1인당 20만원씩(총 480만원)을 지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사진 설명 - 모라1동 작은도서관 도서기증식, 새마을문고 사랑의 도서보내기, 희망근로자들 도서구입비 기탁, 노스페이스 에너지과학고에 장학금 전달(왼쪽 사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