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소식지 : 165 호

작은사랑나눔봉사대 장병식 대장 제10회 볼런티어 킹 선정 ‘영예’

홀로어르신·소년소녀가장 위해 낡은 집 11채를 ‘클린 하우스’로

 

이 달의 우수 봉사자 ⑩

 

사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봉선, 신라대 위탁 운영)는 10월 30일 사무국에서 제10회 이 달의 우수봉사자(볼런티어 킹 Volunteer King) 시상식을 갖고 작은사랑나눔봉사대 장병식(50·덕포동·사진 원내) 대장에게 우수봉사자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장병식 대장은 올해 1월초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0여 명과 함께 ‘작은사랑나눔 봉사대’를 결성했다.
봉사대원 대부분이 건축업과 인테리어업에 종사하고 있어, 자신들이 갖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작은사랑나눔봉사대’는 1월 18일 조씨(82·덕포동) 할머니 댁을 찾아가 낡은 벽지를 뜯어내고 산뜻한 새 벽지를 발라주었다. 찢어진 장판도 새것으로 바꿔주었다. 또 페인트칠도 새로 하고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했다. 이후 매달 1~2채 씩 낡은 집을 수리해 모두 11채를 ‘클린 하우스’(Clean House)로 만들어 주었다.
이들의 활동 소식을 들은 경찰과 구청 직원, 주부 등도 봉사대에 속속 가입해 지금은 회원이 30명으로 늘어났다. 낡은 집을 새집으로 수리하려면 100만~150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월 1만~2만원의 회비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내놓은 벽지, 페인트, 시멘트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
장병식 대장은 “볼런티어 킹은 저에게 주는 상이라기보다는 저와 같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대의 대표로 받는 상이라 생각을 하고,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움직이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지금 우리 지역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며 “따뜻한 가슴으로 작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사상구자원봉사센터(☎999-6992) 작은사랑나눔봉사대(☎011-593-7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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