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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산·승학산·엄광산 임도 및 등산로 34개 노선, 단계별로 출입 제한... 산불발견 즉시 신고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입산 통제된다. 사상구청은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백양산과 엄광산, 승학산을 입산통제구역(34개소 1,267㏊)으로 지정, 오는 11월 1일부터 2010년 5월 15일까지 주민과 등산객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고시했다. 〈구청 홈페이지 www.sasang.go.kr ‘고시·공고’ 참조〉 또 백양산과 엄광산, 승학산의 입산통제구역은 A급(5개소 383㏊), B급(6개소 355㏊), C급(7개소 286㏊), D급(8개소 97㏊) 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기로 했다. 다만 8개소 146㏊는 주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상시 개방한다. 이와 함께 백양산과 엄광산, 승학산의 임도와 등산로 34개 노선(길이 46.4㎞)도 A, B, C, D, E 5등급으로 나눠 관리할 방침이다. A급은 모라백양아파트~삼각봉 구간 등 5개 노선 10.6㎞이고, B급은 학장중학교~승학산(정상) 구간 등 7개 노선 9.7㎞이다. C급은 주례반도보라아파트~백양산임도 구간 등 12개 노선 9.2㎞이고, D급은 괘법동 능인사~사상약수터 구간 등 7개 노선 4.6㎞이며, E급은 백양터널요금소~북구 경계 구간 등 3개 노선 12.3㎞이다. 산불조심기간 중 1단계(관심)의 경우 A급 등산로는 폐쇄하고, A급 구역은 출입을 통제한다. 2단계(주의)가 발령되면 A, B급 등산로는 폐쇄하고, A, B급 구역은 출입을 통제한다. 3단계(경계)가 발령되면 A, B, C급 등산로는 폐쇄하고, A, B, C급 구역은 출입을 통제한다. 4단계(심각)의 경우 A, B, C, D급 등산로 모두 폐쇄하고, A, B, C, D급 구역 모두 출입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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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갈 경우 반드시 입산신고를 해야 하며, 신고 없이 입산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 위반으로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녹지공원과 산불담당자는 “산행 전에는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 여부를 꼭 확인하고, 산에 갈 때는 성냥이나 라이터, 담배 등 인화성 물질은 갖고 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산불 발생 땐 구청이나 소방서, 경찰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녹지공원과 ☎310-45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