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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창 (61) 배고픈 참새의 비상
시가 있는 창 (61) 배고픈 참새의 비상
참새는 늘 시끄럽다. 참새는 어디를 가나 짹짹거리며 요란을 떤다. 참새 지저귐을 들으며 오래전 발표한 자작 동심시 한 편을 낭송해 볼 때면 정답기도 하다. 오늘 아침에도 참새의 짹짹거림을 들으며 “이슬 한 모금 물고/ 학교 가자고/ 종알종알// 등굣길 인사하며/ 반갑다고/ 쫑알쫑알// 교실 창가에 모여 앉아/ 글 읽는다고 종알종알// 온종일 쫑알거리는 참새 학생”이라며 낭송해 보았다. 참새가 힘겨운 겨울나기를 한 뒤 봄이 오면 더 시끄럽게 군다. 참새는 떼를 지어 비상한다. 배고픈 참새의 비상! 봄에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참새 떼의 비상은 역동적이다. 배를 조리며 혹독한 추위를 견뎌 내고 힘찬 생의 도약을 한다. 겨울나기에 성공한 참새 떼는 배가 고프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이리저리 떼를 지어 날아다닌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듯 씨를 뿌려 놓은 밭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배고픈 참새 떼는 본능적으로 밭에 뿌려 놓은 씨앗을 쪼아 먹는다.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다. 때로는 농부의 눈치를 보며 날아들었다가 순식간에 도망을 가기도 한다. 농부가 씨앗을 뿌릴 때 참새 떼가 날아들면 성가시기 마련이다. 참새 떼가 날아들면 참새 떼를 쫓아내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한다. 그래도 태연히 쪼아 먹으면 얼마나 쪼아 먹겠냐며 자연의 순리에 맡겨 두는 마음 넉넉한 농부도 있다. 괭이질하며 밭일하는 농부는 허리 한번 펴기 어렵다. 허리가 끊어질 정도로 밭일을 한다. 농부는 밭일을 다하고 물가에서 괭이를 씻을 때 허리를 편다. 밭일의 고단함을 내려놓는 순간이다. 그때 허리에서 뚜두둑 뼈 소리가 나기도 한다. 그 뼈 소리가 가족들의 가슴에 아프게 파고든다. 참새가 모이를 찾아 내려앉거나 농부의 눈치를 보며 달아나는 행동은 생존 본능이다. 비록 본능이라지만 때론 눈치 없는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은 이성적이다. 그럼에도 눈치 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눈칫밥을 먹어 본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사람은 눈치가 있어야 한다. 대체로 눈치 없는 사람이 염치가 없다는 평을 듣는다. 역으로 말하면 눈치 있는 사람이 염치 있는 멋진 참다운 사람이라는 평을 듣는다. 모름지기 사람은 염치가 있어야 하나 보다. 참새는 이름 그대로 ‘진짜 새’다. 그렇다면 다른 새는 ‘가짜 새’일까? 신기용 (문학평론가)
2019-03-29
놀면서 배우는 자연생태 체험학교 참여하세요~
놀면서 배우는 자연생태 체험학교 참여하세요~
4월부터 주말마다 삼락생태공원, 백양산·승학산 등에서 운영   사상구는 오는 4월 6일부터 주말마다 삼락생태공원과 백양산·승학산 등에서 ‘자연생태 체험학교’(사진은 ‘2018 자연생태 체험학교’ 모습)를 운영한다. 자연생태 체험학교(삼락생태공원)는 4월부터 11월까지(7, 8월 제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열린다. 감전야생화단지를 비롯해 연꽃단지, 삼락습지생태원, 맹꽁이 서식지 등 삼락생태공원 내 6개 코스에서 진행된다. 생태해설사 동아리 ‘초록모자 친구들’이 참가자들과 동행하면서 삼락생태공원에 서식하는 두꺼비와 맹꽁이, 왕버들 등 동·식물에 대한 학습과 체험활동을 도와준다. 또 하나의 자연생태 체험학교(사상마운틴)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마련된다. 생태해설사들과 함께 백양산 웰빙숲길, 승학산 치유의 숲길, 엄광산 숲길 등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고, 동·식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진다. 청소년과 학부모는 물론 부산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주어진다. 사상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sasang.go.kr/lll) 또는 사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t.sasang.go.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매회 30명 신청 가능. 한편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99회에 걸쳐 ‘자연생태 체험학교’를 운영한 결과,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1천567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문화교육과(☎310-4921)  
2019-03-29
사상·모라평생학습관 4월 1일 봄학기 개강
사상·모라평생학습관 4월 1일 봄학기 개강
사상학습관 28개 강좌 수강생 680명 모집 모라학습관 19개 강좌 수강생 510명 모집   사상평생학습관과 모라평생학습관이 오는 4월 1일부터 3개월 과정의 봄학기를 시작한다. 사상평생학습관(새벽로168번길 61, 감전동)의 경우 이번 학기엔 드론교실, 캘리그래피 등 교육 프로그램 28개가 개설된다. 강의는 사상평생학습관과 부산근로자건강센터, 감전동 포플러음악다방, 덕포동 대한노인회 사상구지회 등 4곳에서 진행된다. 80% 이상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주고, ‘평생학습계좌제’를 통해 학습이력관리도 해준다. 강좌마다 20~40명씩 총 680명이 수강 가능하며, 3월 29일까지 사상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sasang.go.kr/lll) 또는 학습관을 방문해 수강신청(선착순 모집)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교재비,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 모라평생학습관(모라로 93,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 2층)의 경우 ‘몸치탈출 방송댄스’ 과정 등 19개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마다 20~30명씩 총 510명이 수강 가능하며, 3월 29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sasang.go.kr/lll) 또는 모라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수강신청(선착순 모집)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교재비,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 모라학습관도 80% 이상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주고, ‘평생학습계좌제’를 통해 학습이력관리도 해준다. 사상평생학습관(☎310-3242) 모라평생학습관(☎310-5244)
2019-03-29
3월 반상회 주요 의제[일시: 3월 25일(월) 오후 8시]
안전한 사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입니다. 생활주변에서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www.safetyreport.go.kr)이나 안전신문고 웹사이트(www.safepeople.go.kr)를 통해 신고해주세요. 주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신고 당부 드립니다. 문의: 도시안전과(☎310-4641)   형제복지원 사건 부산시 ‘피해신고센터’ 운영 부산시는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신고센터’를 개소하여, 신고접수와 상담 등 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운영장소: 도시철도 2호선 전포역 내 상가 26호 ■ 운영내용: 피해자 신고접수·상담, 자료 수집·보관 등 ■ 피해신고·상담: ☎888-1987   2019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 ■ 조사기간: 3월 31일까지 ■ 중점 조사대상  ○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확인  ○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 과태료 경감: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기간 내 자진신고하고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 ■ 문의: 자치행정과(☎310-4111)
2019-03-29
공지사항(3월호)
2019년 사상구 예산기준 재정공시 □우리 구의 2019년도 예산규모(세입예산)는 3천774억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393억원이 증가하였으며,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3천377억원)보다 397억원이 많습니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726억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2천758억원, ‘지방채·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290억원입니다. □우리 구의 2019년도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23.22%이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하여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34.90%입니다. □우리 구의 2019년 당초예산(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기준 통합재정수지(순세계잉여금 포함)는 13억원의 적자입니다.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우리 구의 재정은 예산규모는 유사자치단체 평균보다 큰 편이고, 재정자립도는 높으나 자주재원의 부족으로 재정자주도는 다소 낮은 편입니다. 이는 사회복지 정책 확대 등 보조금 비중의 증가 때문으로, 향후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 구 인터넷 홈페이지(www.sasang.go.kr)에서 보실 수 있으며, 건의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기획감사실 담당자(☎310-4025)에게 연락주시거나 홈페이지 ‘재정공시 의견제출’에 직접 의견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개별공시지가 주민참여제’ 신청 안내 □운영기간: 2019.4.15.~5.7. □신청대상: 토지 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    □신청방법: 유선, 팩스, 방문신청  □주요내용: 담당 공무원 및 감정평가사 현장 검증 시 소유자 등 직접 참여하여 토지특성 등 현장 설명 후 신청자 등 의견 청취해 지가 결정시 반영 검토 □문의: 토지정보과(☎310-4752~5 팩스 310-4759)   2019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안내 □열람기간: 2019.4.13.~5.7. □공시사항: 개별토지의 ㎡당 가격 □열람장소: 사상구 토지정보과 및 구 홈페이지, 부산시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의견제출: 방문, 우편, 팩스 신청 □문의: 토지정보과(☎310-4752~5 팩스 310-4759)   학장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원 모집 □ 모집기간: 연중(임명은 별도 실시) □ 연령조건: 19세~64세(정년 65세) □ 활동내용  ○ 비상근으로 화재, 구조, 구급출동 등 소방업무 보조  ○ 화재예방 홍보 및 봉사 활동 등 □ 자격조건, 구비서류 등 문의: 학장119안전센터(☎315-0119)
2019-03-29
독자 퀴즈 마당(3월호)
독자 퀴즈 마당(3월호)
 
2019-03-29
SNS로 보는 사상(3월호)
SNS로 보는 사상(3월호)
3·1운동 100주년, 다함께 ‘만세삼창’ 3·1학생 만세운동의 주역인 사상 출신 애국지사 동산 김형기 선생의 기념비가 있는 공원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참가했습니다. 김형기 선생비에 헌화하고, 조국독립을 위해 앞장서다 옥고를 치른 선생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만세삼창’을 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서광옥(SNS 서포터즈) 영화 ‘항거’, 온가족이 함께 보세요 3·1절, 알바 마친 큰딸과 사상 롯데시네마에서 ‘항거’ 관람! 보는 내내 가슴이 메었습니다. 차오르는 분노에 두 주먹 불끈 쥔 채…. 얼마나 힘겨웠을까요?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그러나 유관순 열사는 끝까지 ‘항거’합니다. 그녀를 느껴본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추천 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진미경(SNS 서포터즈)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 오늘(3월 5일)도 요렇게 이쁘게 인사 잘하는 우리 초딩들, 너무 이뻐요~ 오늘은 교통안전지도 중 잠시 작은 소동 (‘순둥이’ 탈출 소동)이 있었지만 오늘도 무사히 교통지도 완료! 언제나 양보 운전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문선희(SNS 서포터즈)
2019-03-29
규제자유특구, 4월 17일 도입
규제자유특구, 4월 17일 도입
 
2019-03-29
사상구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사상구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예산제
 
2019-03-29
“갤러리부엌에서 따뜻한 한 끼, 맛있게 드세요”
“갤러리부엌에서 따뜻한 한 끼, 맛있게 드세요”
덕포1동 강선대 행복마을 운영위원회, 어르신·국가유공자 등에게 대접 덕포1동 강선대 행복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신춘희)가 어르신들과 국가유공자 등에게 따스한 마을공동밥상을 차려드려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강선대 행복마을 운영위원회는 2월 28일 낮 12시께 강선대 행복마을 갤러리부엌으로 마을 어르신 150여명을 초대해 운영위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국밥과 다과를 대접했다. 이날 공동밥상은 ‘복이 오는 나눔냉장고’와 새감천식품(대표 김명준)에서 기부 받은 식자재에다 행복마을 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을 더해 차려졌다. 2월 13일에는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국가유공자 8분을 모시고,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호남향우회 덕포분회에서 사과 24박스를 기증해주었다. 설 명절을 앞둔 1월 29일에는 강선대 행복마을 갤러리부엌 개소 기념으로 어르신 100여명을 초대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부산광역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에서 김 50박스를 후원해주었다. 1월 17일에는 8090 어르신 8명을 초대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2월 27일에는 사상구 강선로 35-6(덕포동)에서 강선대 행복마을 갤러리부엌 준공식을 가졌다. 이 ‘갤러리부엌’은 기존의 마을복지시설이 재개발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사상구청에서 다른 곳의 건축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것으로, 부산광역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주택도시보증공사, 에이도스건축사사무소, ㈜이한종합건설 등이 재원과 재능, 시공을 후원해 이뤄졌다. 신춘희 위원장은 “각계의 후원으로 새로 마련한 갤러리부엌에서 ‘복이 오는 나눔냉장고’ 등을 통해 들어오는 식자재를 활용해 마을공동밥상, 도시락 지원,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이웃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310-3072~3)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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